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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창사 이래 역대급 판매 기염...1위는 '스포티지'

  • 2026.01.05(월) 15:40

기아, 지난해 313만5803대 판대 '역대급'
작년 대비 2%↑..1962년 창사 이래 최대
국내외 1위 '스포티지'...내수는 '쏘렌토'

지난해 기아가 1962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판매 대수를 달성했다. 기아는 지난 2024년 연간 판매실적 300만대를 넘겼는데 올해는 이보다 2% 더 늘어난 약 314만대를 기록한 것이다. 

기아는 5일 지난해 연간 차량 판매 대수가 313만580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연간 판매 기록이다. 2024년(308만9300대)과 비교해 2% 늘어난 수치다.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판매 대수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6만9688대가 팔렸다. 지난해 전체 판매 대수의 5분의 1(약 19%)을 차지한다. 스포티지 다음으로 많이 팔린 차는 셀토스로 29만9766대를 기록했다. 이어 쏘렌토가 26만4673대 팔리면서 3위를 차지했다. 

국내와 해외로 나눠보면 지난해 국내 판매 대수는 54만5776대로 2024년과 비교해 1% 증가했다. 해외는 지난해 258만4238대를 팔아 2024년 판매 대수보다 2% 늘었다. 

다만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스포티지가 아닌 쏘렌토였다. 기아는 "국내에서만 쏘렌토가 10만2대 팔렸다"며 "2002년 쏘렌토 출시 이후 처음으로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카니발(7만8218대) △스포티지(7만4517대) 순이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가장 많이 팔렸다. 지난해 해외에서 판매된 스포티지 대수는 49만5171대로 전체 스포티지 판매 대수(56만9688대)의 87%가 해외에서 팔렸다. 이어 △셀토스(24만3849대) △K3(21만8349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는 관세 영향 등 비우호적인 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의 하이브리드(HEV) 중심 성장, 유럽에서의 볼륨 전기차(EV) 중심 시장지배력 확대 등 각 시장에 맞춘 파워트레인 판매 전략으로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등 핵심 SUV 차종으로 HEV 라인업 확대, 생산 및 공급 확대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아는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올해 연간 판매 대수 목표치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국내 56만5000대, 해외 277만5000대, 특수사업(방산 등)을 통해 1만대를 팔아 총 335만대를 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 대수보다 약 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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