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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펀드 환하게 웃다..주간수익률 2.75%

  • 2013.11.30(토) 08:30

대외 요건 호조세 영향으로 국내 주식펀드 주간 수익률이 2.75%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중동 지역의 정치적 불안감 해소가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국내주식시장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9일 오전에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주간기준으로 2.75%를 기록했다. 한주간 코스피지수는 2.61%, 코스닥지수는 2.89% 각각 상승했다. .

대형주의 강세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주로 투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2.86%의 수익률을 기록,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일반주식펀드와 중소형주식펀드가 각각 2.45%, 2.30% 올랐다. 

국내주식펀드 대유형 기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1.36%, 0.81%의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주식편입비중이 낮은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시장중립, 공모주하이일드, 채권알파 펀드는 각각 0.33%, 0.18%, 0.15%에 머물렀다. 

국내채권금리는 장기물 위주의 약세를 나타냈고 한 주간 국내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은 0.05%를 기록했다. 듀레이션이 긴 중기채권펀드가 0.06%로 가장 좋았다. 초단기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가 0.05%, 0.04%씩 올랐다. 우량채권 펀드도 0.03% 상승했고 MMF도 0.05%의 성과를 냈다.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0.73% 상승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1.07% 상승했다.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도 각각 0.19%, 0.14%씩 올랐다. 해외부동산형 펀드와 커머더티형 펀드는 각각 0.12%, 0.05%씩 상승하며 모든 유형에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가 한 주간 2.56%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고 금융섹터펀드와 소비재섹터펀드가 각각 1.43%, 1.20% 상승했다. 반면 기초소재섹터펀드는 -2.41%의 수익률을 내며 하락했다.

 

북미주식펀드와 글로벌주식펀드가 각각 2.05%, 1.75%씩 상승했다.  반면 브라질주식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는 각각 3.57%, 2.41%씩 하락하며 저조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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