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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중소기업 위한 SW 장터 만든다

  • 2015.06.16(화) 09:44

9월 오픈, 솔루션·파트너 모집
우수 SW 확보, 클라우드로 제공

LG CNS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할 여력이 없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손쉽게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만날 수 있도록 장터를 만든다.

 

LG CNS는 중소기업과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클라우드 장터인 'LG CNS SaaS 마켓플레이스(이하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LG CNS는 오는 9월 오픈을 목표로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영업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마케팅·인사·회계 등 기업의 업무 영역과 보안·로그 분석·웹서버· 미들웨어 등 시스템 구동 전반에 필요한 솔루션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보안과 전사적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 컨텐츠 등 분야의 20여개 업체가 입점 의사를 밝혔다.

▲ LG CNS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과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만날 수 있는 장터 'LG CNS SaaS 마켓플레이스'를 오는 9월 열 계획이다.

 

LG CNS는 입점 업체에 초기 수수료 유예 및 낮은 수수료를 제안하고, 인큐베이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아울러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입점하면 LG 계열사 대상의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 없이 안정적인 매출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 CNS는 마켓플레이스 구축에 필요한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신발산업진흥센터의 ‘제조판매정보시스템’, SNS분석 솔루션인 ‘스마트SMA(Social Media Analytics)’ 등 다수 사업에 적용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김종완 LG CNS 인프라서비스부문장 김종완 상무는 “클라우드 도입 초기인 국내 환경과 LG CNS의 IT 분야에서의 위상을 고려하여, 단기적인 수익 창출 보다는 건전한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향후, LG CNS의 시스템 구축 영역과 결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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