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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후계자 양홍석 사장 3년만에 자사주 샀다

  • 2015.08.03(월) 07:50

최근 장내서 12만여주 13억어치 취득
기업가치 자신감, 개인지분 확대 포석

대신증권 후계자이자 최대주주인 양홍석(34) 사장이 3년만에 개인 돈을 들여 자사주를 사들였다. 향후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는 것은 물론 경영권 승계에 대비한 개인 지분 확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양홍석 대신증권 사장
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오너 이어룡(62) 회장의 아들 양홍석 사장은 지난달 27~30일에 걸쳐 장내에서 자사주식 12만3009주를 취득했다. 매입금액은 총 13억원으로 주당 매입가는 1만600원 수준이다.
   
양 사장이 개인 자금을 들여 회사 주식을 산 것은 2012년 7월 이후 3년만이다. 그간 양 사장의 보유주식이 늘기는 했지만 모두 자사주 상여금으로 받은 것이다. 양 사장은 이번 매입으로 소유지분을 6.67%에서 6.91%(보통주 기준·351만130주)로 확대했다.
 
양 사장의 자사주 취득은 책임경영을 통한 향후 기업가치 신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들어 경영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주식 시세가 기대에 못친다고 평가한다고 볼 수 있는 것.

대신증권은 올 1분기만 하더라도 순이익(별도 기준) 371억원을 기록, 각각 작년 1분기(63억원)와 4분기(44억원)에 비해 각각 6배, 8배가 뛰었다. 반면 대신증권 주가는 지난달 31일 현재 1만700원(종가)으로 올해 최고가 1만6150원(4월 13일 장중) 대비 33.7%(5450원) 낮은 상태다.

아울러 대신증권 후계자로서 향후 경영권 승계에 대비해 최근의 주가 하락기를 활용해 싼 값에 개인 소유지분을 늘리는 한면 경영권을 보다 안정화시키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현재 양 사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35.6%(1806만9813주·자사주 및 우리사주 포함)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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