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랩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선보였다.
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개인연금랩은 가입자의 개인연금 계좌를 본사 전문운용인력이 시장 상황에 맞게 자산배분, 리밸런싱해 최적의 대안을 찾아 대신 운용해 주는 일임서비스다. 개인연금을 직접 투자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이나 한 번의 가입만으로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증권사 최초로 개인연금랩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모바일앱을 통한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랩은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활용해 시장 전망을 분석한 뒤 최적 자산배분안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고객 투자성향에 적합한 다양한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위험자산 비중에 따라 개인연금랩 70+, 40+, 30+, 20+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됐으며 본인의 나이와 성향, 소득 등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상품 변경과 비중 조절을 통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개인연금랩 가입자는 매분기 운용현황보고서를 받아보면서 운용정보에 대해 투명하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위원회의 개인연금 리츠 매매 공식 허용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 리츠 매매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