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사진과 글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기록·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미니홈피 시험판을 4일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니홈피 팝업창이 전체 화면 형태로 바뀐 것. 사진이나 텍스트를 타일형으로 배열, 직관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지난 1999년 팝업창 형태로 서비스를 시작한 싸이월드가 대대적인 변신을 한 것은 약 14년만에 일이다.
모바일판도 바꿨다. 온라인판과 마찬가지로 쉽고 빠른 사용성에 초점을 맞춰 한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메뉴와 기능을 찾기 위해 거쳐야 했던 과정을 최소화해 한 곳에서 게시물 작성 및 관리 할 수 있다.
[14년만에 틀을 바꾼 싸이월드 첫화면]
[14년만에 틀을 바꾼 싸이월드 첫화면]
게시물을 눌러 새창으로 확대해야 자세히 볼 수 있었던 기존의 이미지 보기 방식도 개선해 다양한 이미지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게 했다. 어떠한 스마트폰이나 운영체제(OS)에서도 자동으로 최적화된 이미지를 바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새로워진 미니홈피는 특별 페이지(www.cyworld.com/cyevent/fullmh/main.asp)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컴즈는 이용자들의 선택과 만족을 끌어올리기 위해 미니홈피에 대한 개선 의견이나 아이디어 등을 적극 반영, 완성도를 높여 향후 정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 시기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새로워진 미니홈피는 특별 페이지(www.cyworld.com/cyevent/fullmh/main.asp)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컴즈는 이용자들의 선택과 만족을 끌어올리기 위해 미니홈피에 대한 개선 의견이나 아이디어 등을 적극 반영, 완성도를 높여 향후 정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 시기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김영목 SK컴즈 서비스1본부장은 “단순히 현재를 담고 이야기하며 사라져버리는 수많은 SNS와는 달리 과거부터 현재까지 오랜 일상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개인공간으로서 싸이월드만의 차별적 가치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싸이월드 이용자들이 개인의 일상과 삶을 보다 편리하고 의미있게 담을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