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로 1가 시청광장에서 '그린피스배 깨끗한 인터넷 경주대회'를 열고, IT기업에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30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국내 IT 기업에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그린피스는 인터넷 발달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IT 기업을 대상으로 화석연료와 원자력 등 기존의 에너지원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이날 'IT 기업 환경 성적표'를 통해 네이버·SK C&C·KT·LG CNS·LG유플러스(LGU+)·삼성SDS·다음카카오 등 7개 IT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공개했다. 네이버가 A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관련 자료 공개를 거부한 삼성SDS와 다음카카오는 F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