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가족끼리 스마트폰을 결합하면 요금을 할인받는 'U+가족무한사랑' 상품 가입자가 출시 3개월만에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 상품은 가족 스마트폰을 2회선에서 4회선까지 결합하면 요금제와 사용 기간에 따라 최대 4만4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떨어져 사는 형제자매는 물론 조부모와 손자손녀 간에도 결합이 가능하고, 인터넷 등 유선 없이 무선 결합만으로 쉽게 할인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끄는 것 같다"며 "최소 2회선부터 결합이 가능해 부부, 형제자매 고객의 결합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이 상품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무료 데이터인 '가족사랑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결합 회선 수에 따라 ▲2, 3회선 결합 고객은 500MB ▲4회선 결합 고객은 1000MB를 무료로 받는다. 데이터 혜택은 매월 1일의 결합 회선 수를 기준으로 가족 대표자 본인에게 제공되며, 100MB 단위로 가족 구성원과 본인에게 나눠줄 수 있다.
김승환 LG유플러스 상품기획팀장은 "U+가족무한사랑이 10만명을 넘어 지속적으로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데이터 혜택과 요금 할인 등 실질적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