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신규 서비스인 '옥수수(oksusu)'를 국내 대표 프리미엄 OTT(Over The Top)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B tv 등 기존 사업의 가치를 향상하고 신규 사업의 성장을 본격화해 넘버원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핵심 플랫폼인 B tv의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신규 서비스 옥수수는 모바일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모델을 견고히해 대표 프리미엄 OTT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회사인 홈앤서비스와 SK스토아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협력 체계 강화는 물론, 그룹 내 ‘ICT 패밀리 회사’인 SK텔레콤, SK플래닛 등 관계사들과의 보다 활발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
다음은 SK브로드밴드에서 공개한 이영희 사장 신년사 요약본이다.
<경영방향>
No.1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Company로의 변화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남다른 각오와 준비가 요구되는 해이다.
1. 기존 사업의 가치 향상
▲ 핵심 플랫폼인 B tv의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 AI/음성인식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이 체감하는 Value 향상
- 고객의 관점에서 쉽고 편리한 콘텐츠 마케팅을 추진하여 미디어 사업의 대 도약(Quantum Jump) 달성
▲ 유통구조 혁신을 지속하고 홈앤서비스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홈과 기업고객을 고수익 중심으로 바꾸어 내실 있는 성장
2. 신규사업의 성장 본격화
▲ oksusu는 모바일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모델을 견고히 하여 국내 대표 프리미엄 OTT 서비스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 SK스토아는 핵심역량을 조기에 안착시키고 Data 기반의 Smart한 Play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성장을 주도
▲ 홈앤서비스는 다양한 생활가치 중심의 Biz를 육성하여 그룹 내 홈서비스의 허브로 도약
▲ 기업사업은 ICT 시장 진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BM 창출을 통해 성장 정체를 돌파
3. 일하는 방식의 변화
▲ 그룹 내 미디어 사업의 주체로서 조직 간 벽을 뛰어 넘는 협업과 공유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
▲ 자회사인 홈앤서비스와 SK스토아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협력 체계 강화는 물론, 그룹 내 ‘ICT 패밀리 회사’인 SK텔레콤, SK플래닛 등 관계사 間 보다 활발한 협업 필요
▲ 구성원 각자가 보다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일하는 문화가 필요
기존 사업의 가치를 향상하고, 신규사업의 성장을 본격화하여 No.1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Company는 물론, 대한민국 ICT 혁신의 주역으로 다시 한번 발돋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