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서울시 중구 SK텔레콤 본사 T타워에서 진행된 갤럭시S9 개통행사에서 김연아(왼쪽), 이승훈 선수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SK텔레콤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T타워에서 갤럭시S9 개통행사를 열고 피겨여왕 김연아씨, 빙속황제 이승훈 선수와 함께 최고 속도 약 1Gbps LTE를 시연했다.
SK텔레콤을 통해 갤럭시S9을 개통한 고객은 1Gbps LTE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9 출시와 함께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등 주요 광역시 트래픽 밀집 지역에서 1Gbps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 SK텔레콤은 실제 갤럭시S9 단말기를 연결해 최대속도 966.4Mbps 속도를 시연했다.
SK텔레콤은 개통행사에 SK텔레콤과 갤럭시S 시리즈 매니아 고객 9명을 초청해 'S어워즈'를 시상했다. 상품으로 1년 무료통화권, 갤럭시 S9을 제공했다.
SK텔레콤은 신청 고객 가운데 총 999명을 선발해 미국 관광명소 투어에 전문 사진작가가 동행해 갤럭시 S9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SUPER 9 인생샷 원정대'(9명), 삼성 갤럭시 기어 스포츠(9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9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 예약고객 분석 결과 전체 가운데 절반이 S9+ 256GB를 예약했다. 남성은 50%가 블랙 색상을, 여성은 60%가 퍼플 색상을 선택했다. 30대 남성은 전체 고객 가운데 30%를 차지해 갤럭시 S9 대표 고객군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