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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13년 장수게임 '테일즈런너' 개편

  • 2018.06.14(목) 17:03

시즌2, 가볍고 소소한 스토리 중심 업그레이드
평면 넘어 원통, 곡선 등 3차원 공간 기능추가

 

스마일게이트가 온라인 레이싱게임인 '테일즈런너'를 서비스한지 13년 만에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게임의 기반이 되는 스토리를 바꾼 시즌2에선 기존보다 가볍고 소소한 이야기를 선보이는 한편 평면뿐만 아니라 원통과 곡선 등 3차원 공간을 달리는 기능을 추가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테일즈런너 시즌2' 업데이트 미디어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소개했다.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테일즈런너'는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동화나라 속 인물들이 달리기 대회에 참여한다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레이싱게임이다. 달리기 대회에 우승하면 소원을 들어주는 돌을 얻어 동화나라를 살릴 수 있다는 스토리를 토대로 누적 이용자 1600만명을 기록하며 13년간 서비스됐다.

 

새로 선보이는 시즌2에선 달라진 스토리를 선보인다. 다음 달 2일까지 '테일즈런너 시즌2'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받으면서 '라라공주의 탄생', '천년의 비밀을 간직한 자' 등 신규 스토리와 관련된 클립 영상을 공개한다.

 

개발사인 라온엔터테인먼트의 박한수 PD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존엔 메인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다소 무겁고 진지해졌다"면서 "시즌2부터는 밝고 건전하며 위트 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테일즈런너의 핵심인 달리기 기능을 강화한 '엑스퍼트 러닝' 모드를 추가한다. '엑스퍼트 러닝'은 원통, 곡선 등 3차원 공간을 달리는 기능이다. 지상 위를 일직선으로 달리던 기존 방식과 달리 천장과 벽을 탈 수 있도록 해 게임의 재미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박 PD는 "조작 방법 자체는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으며 단지 달리는 공간이 3차원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일즈런너 시즌2'는 이달 꾸미기샵 등 사전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다음 달부터 '카오스 제로', '카오스 기사단', '카오스 점령전' 등 대전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이들 대전 콘텐츠는 천사와 악마 두 개 진영으로 나눠 경기하는 방식이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기획팀장은 "가장 먼저 선보이는 '카오스 제로'는 테일즈런너의 과거를 정리한다는 의미로 동화나라의 탄생비화를 다룰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테일즈런너'가 10년 넘게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차별화된 게임성격이 꼽혔다. 박 PD는 "테일즈런너는 자극적이기보다는 건전하고 밝은 게임"이라며 "10대 이용자들이 부모와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테일즈런너 시즌2' 사전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이템 지급 이벤트도 실시한다. 사전 예약 시 다이아 체스트 2개, 은하수 주머니 3개, 퍼스트 헤어 변경권 1개를 주며 다음 달 4일에 게임에 접속하면 7대 죄악의 분노상자와 탐욕상자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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