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의 해외 매출 감소로 올 1분기 중 영업수익,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웹젠은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4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반면 영업비용은 3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 늘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한 9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 줄었다.

제품별로 보면 '뮤' 매출(뮤오리진2·기적각성·대천사지검H5 등 뮤 IP 활용 게임 포함)은 3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줄었다. 샷온라인은 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 메틴2는 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씩 감소했다. R2 매출은 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2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했지만, 해외매출은 1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 감소했다.
한편 영업비용은 지급수수료 146억원(전년동기 대비 24% 증가), 인건비 111억원(9% 감소), 광고선전비 29억원(68% 증가)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