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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푹+옥수수 통합 '토종 OTT' 웨이브 출범

  • 2019.09.16(월) 17:34

16일 오후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POOQ X 옥수수 통합OTT 웨이브(WAVVE)' 출범식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최승호 MBC 사장, 양승동 KBS 사장, 박정훈 SBS 사장, 최기영 과기부장관, 한상혁 방통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국내 최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가 첫발을 뗐다.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글로벌 OTT에 대응해, 오리지널 콘텐츠 등에 대대적인 투자로 시장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는 오는 18일 서비스 출시에 앞서 16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출범식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말 유료가입자 500만명, 연 매출 5000억원 달성'이라는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웨이브는 기존 푹의 동시접속, 화질, 제휴서비스에 따른 요금체계를 단순화하고 이용자 혜택을 확대했다.

이날 웨이브는 2023년까지 총 3000억원 규모의 자체 콘텐츠 제작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글로벌 OTT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대작 오리지널 분야에 웨이브가 우리나라 기업 최초로 뛰어들게 됐다.

웨이브는 출범 초기 지상파 방송 3사 대작 드라마 투자, OTT 독점 VOD 제공 등을 추진 중이다. 향후 드라마 외에도 다양한 장르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웨이브는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글로벌 사업으로 압도적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며 "국내 OTT 산업 성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진출하는 등 콘텐츠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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