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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인덕션폰'…아이폰 11 국내 정식 출시

  • 2019.10.25(금) 16:13

인덕션 조롱 저멀리…마니아층 파워 입증
SKT·KT·LG U+, 맞춤형 할인 프로모션 마련

애플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아이폰 11이 2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최초 공개 당시 카메라 배치가 '인덕션'이나 '면도기'를 닮았다며 조롱의 대상이 됐었지만, 두터운 마니아층에 힘입어 이동통신사 오픈 행사는 성황리에 진행됐다.

가수 폴킴이 11분 미니 콘서트를 열고 공연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이날 오전 11시 SK텔레콤은 서울 성수동 '피어 59 스튜디오'에서 아이폰 11 시리즈 론칭 쇼케이스 '디스트릭트 0'를 열었다. 가수 폴킴, 헤이즈의 미니 콘서트와 배우 고윤정과의 기념 촬영 등 셀럽 행사와 함께 고객 3명을 추첨해 아이폰 11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응모한 아이폰 11 사전예약 고객 중 55명이 참석해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시리즈 5 ▲아이패드 7세대 ▲에어팟 2세대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고객들이 KT스퀘어에서 아이폰 11을 개통하고 있다. [사진=KT]

경품 1등에 당첨돼 최신형 '맥북 프로'와 애플 '매직 마우스'를 선물 받은 진승현 씨는 "아이폰하면 가장 떠오르는 통신사는 KT 였다"며 "1등 경품에 당첨된 만큼 KT의 단말 교체 프로그램인 슈퍼체인지를 활용해 다음 아이폰도 역시 KT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서울 강남구 강남직영점에서 고객 초청 파티 'U+Apple 매니아 WOW찬스'를 진행했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SNS를 통해 응모한 3만명의 신청자 중 SNS 영향력이 높은 애플 단말기 매니아 11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수상자 11명에게는 애플 단말기 올인원 혜택으로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 11 프로, 아이패드 7세대, 애플워치 5를 모두 증정했다. 또 이번에 신규 출시한 아이폰 특화 요금제 상품인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105' 3개월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애플 단말기 매니아 11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통사들은 아이폰 11 출시를 기념해 보험상품, 단말 교체 프로그램, 특화 요금제 등을 내걸고 고객 확대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아이폰 11 시리즈 구매 고객을 위해 애플과 제휴해 국내 유일의 보험 상품 'T아이폰케어'를 단독 제공한다. ‘T아이폰케어(파손형)’의 경우 올해 12월까지 가입 시 프로모션 가격 기준 월 9900원에 최대 3년의 납부 기간 동안 파손 3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KT는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슈퍼찬스플러스·슈퍼체인지·슈퍼렌탈 등 단말 교체 프로그램 3종을 선보였다. '슈퍼찬스 플러스'는 아이폰 11을 12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60%를 보장한다. '슈퍼체인지'는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장하며 '슈퍼렌탈' 이용 고객은 아이폰 11을 1년 사용 후 언제든지 정상 반납하면 위약금 없이 약정 종료 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Phone 업그레이드를 위한 매니아 클럽'을 준비했다. 클럽에 가입한 고객은 정상가를 48개월간 나누어 내고, 12개월 후 새롭게 출시하는 프리미엄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변경 할 경우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정상가의 최대 62%를 보상 받을 수 있다. 24개월 후에 반납할 경우에는 정상가의 최대 50% 보상이 가능하다.

아이폰11.

한편, 이통사 조사 결과 아이폰 11 시리즈는 2030 세대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 모델 중에서는 중간급인 아이폰 11 프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가 아이폰 11 시리즈 예약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대 고객은 전체의 44%였고 30대 고객이 37%로 뒤를 이었다. 2030세대가 전체 고객의 80%를 넘어선 셈이다.

KT에서 아이폰 11을 사전예약한 고객들도 유사한 분포를 보였다. 20대 46%, 30대 30%로 2030세대의 비중이 80%에 육박했다. 모델별 선호도 역시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아이폰 11 프로 맥스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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