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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승리호' 컴퓨터그래픽 만든 위지윅 최대주주로

  • 2021.08.25(수) 09:56

추가 투자로 지분율 38% 보유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성장"

모바일 게임사 컴투스가 메타버스 기업 위지윅스튜디오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한다.

컴투스는 위지웍이 추진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127만주를 1607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500만주의 지분 취득에 이어 추가 지분 인수로 컴투스는 위지웍의 최대주주(38.11%)로 오르게 됐다. 

위지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터그래픽 및 시각특수효과 기술로 넷플릭스 '승리호'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영화, 드라마 등을 만들어온 콘텐츠 제작사다.

‘엔피’ ‘래몽래인’ ‘이미지나인컴즈’ ‘메리크리스마스’ ’골드프레임’ ‘고즈넉이엔티’ ‘위즈온센’ ‘에프포스트’ 등 유력 자회사를 통해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웹소설, 뮤지컬, OST의 제작부터 배급,유통,공연,전시 컨벤션 등을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일 상장한 자회사 엔피는 온,오프라인 브랜드 익스피리언스(BE) 서비스를 비롯해, 메타버스와 연계하는 높은 수준의 XR(가상융합현실)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고 있다.

위지윅은 미래 산업으로 부상하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IP생산부터 2차 제작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스튜디오에서 통합 진행하는 위지윅만의 토탈 제작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컴투스는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서 독보적 위치에 올라선 위지윅의 IP와 제작 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한다.

영화, 드라마, 웹소설 등 위지윅의 여러 작품을 글로벌 게임으로 제작하고, 컴투스의 인기 게임들을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는 등 트랜스 미디어 전략으로 IP 밸류체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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