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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간 요금제' 가세…월 6만1000원·30GB

  • 2022.08.11(목) 15:40

100~10GB 중간 영역 요금제
LGU+도 이달중 출시할 전망

KT가 월 6만1000원에 30기가바이트(GB) 데이터 용량을 쓸 수 있는 '5G 중간 요금제'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앞서 SK텔레콤이 월 5만9000원(24GB)의 5G 요금제를 내놓은 바 있어 두 회사가 6만원을 전후한 중간 요금제를 나란히 선보이게 된다. LG유플러스도 이달 중으로 비슷한 금액대의 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이 같은 내용의 5G 중간 요금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월 6만1000원에 30GB 데이터를 제공하며 이를 소진하면 최대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월 100GB를 제공하는 6만9000원 요금제(5G 심플)와 월 10GB를 제공하는 5만5000원(5G 슬림) 사이 중간 영역대에 해당한다. 앞서 SK텔레콤은 월 5만9000원에 24GB(소진시 최대 1Mbps)를 제공하는 5G 중간 요금제를 지난 5일 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KT가 월 6만원을 전후해 24~3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중간 요금제를 나란히 내놓게 됐다. 

LG유플러스도 이달 중으로 이와 비슷한 요금제를 내놓을 전망이다. 앞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11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와 만난 자리에서 이달 중으로 중간 요금제를 내놓으라고 독려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중간 요금제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과 KT는 이번 중간 요금제를 각각 선보이면서 온라인 직영몰 전용 요금제를 동시에 선보였다. 매장 방문 없이 각사의 온라인 직영몰에서 가입하면 약정없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SK텔레콤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는 월 4만2000원(24GB), 월 3만4000원(8GB)이다. KT의 '5G 다이렉트 44' 요금제는 월 4만4000원(30GB)이며 오는 9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전날 KT는 2022년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선택권 확대 측면에서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중간 요금제 출시로 가입자의 요금 하향 변경 우려가 있으나 기존 LTE 가입자의 5G 전환 속도 또한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구강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고객들의 이용 패턴과 혜택을 고려한 서비스 출시에 주안점을 두었다"라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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