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M 드림팀', 남해안에 뜬다
SK텔레콤이 참여한 도심항공교통(UAM) 컨소시엄 'K-UAM 드림팀'은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은 SK텔레콤을 포함해 한국공항공사와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정부가 추진 중인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에 UAM 기반의 교통 체계와 사업 모델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UAM 산업 기반과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UAM 서비스를 운영하고 전용 통신망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미국 항공기 제조사 '조비'의 기체도 도입한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교통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의 개발부터 유지·보수, UAM 교통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플랫폼을 개발한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경상남도와 UAM 협력을 통해 남해안 지역 경제 활성화와 UAM 산업 기반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 수익금 전액 기부
펄어비스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활용한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2000만원 가량의 기부금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전달됐다. 그린라이트는 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내 여행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침의 나라는 검은사막의 신규 지역이다. 민속촌 등 한국적인 콘텐츠를 게임으로 구현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서울 중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 명소와 게임 속 풍경을 선보였다. 펄어비스는 팝업스토어가 열린 약 3주간 4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맞손
넷마블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지식재산권(IP) 활용 상품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다음달 넷마블의 IP 중 하나인 '양파쿵야'를 바탕으로 만든 잠옷, 세안안대, 바디 필로우(몸집 크기의 베개) 등을 선보인다. 또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넷마블 IP를 활용해 연 3회 이상 새 상품 기획을 위한 협업을 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넷마블 게임 IP를 활용한 상품화와 함께 △제조업체·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 △오프라인 전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혜영 넷마블 IP 사업실장은 "넷마블의 다양한 IP와 와디즈 플랫폼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획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겜프야 2023', 미니게임천국과 협업
컴투스홀딩스는 자사의 야구 게임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023'(겜프야 2023)을 컴투스 지식재산권(IP)인 '미니게임천국'과 협업했다.
겜프야 2023은 게임 타이틀과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 로비 등을 미니게임천국 테마로 바꿨다.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의 협업은 이와 함께 미니게임천국의 대표 캐릭터인 집토끼를 컴프야 2023 내 레전드 트레이너로 포함했다.
이용자는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영입 확률 업' 이벤트를 통해 집토끼 트레이너를 얻을 수 있다. 또 미니 게임 '폭탄 피하기'에 20회 참여한 이용자는 집토끼 트레이너 영입권을 받을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7월 초중순까지 협업이 진행될 계획"이라며 "협업 트레이너도 추가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쏘카, 문체부 주최 '여행가는 달' 참여
쏘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주관하는 '2023 여행가는 달'에 참여한다.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3 여행가는 달은 KTX 전 노선 승차권을 주중 50%, 주말 30% 할인하는 행사다.
쏘카는 행사 기간 동안 KTX묶음상품을 예약하는 이용자에게 승차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예매 금액의 30%를 쏘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최대 1만원 상당의 크레딧도 추가 제공한다.
혜택은 다음달 30일까지 예약 건에 한해 적용된다. 이용 가능 날짜는 다음달 1일부터 7월16일까지다.
이용 방법은 쏘카 앱에서 KTX묶음예약 메뉴를 누른 뒤 타고자 하는 KTX 열차편과 좌석을 조회·예매한다. 그 후 도착지 주변 쏘카존에서 이용할 차량을 예약하면 된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 여행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