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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생물다양성 보전 NFT 프로젝트 속도

  • 2023.08.21(월) 09:49

환경재단·한수정과 업무협약…식물종자 NFT 제작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왼쪽부터), 이석우 두나무 대표,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이 생물다양성 보전 3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환경재단(대표 이미경)과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나무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생물다양성 보전 NFT(대체 불가능 토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 프로젝트는 한수정에서 운영하는 종자 보전 시설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NFT로 제작, 업비트 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관련 종자 기반의 NFT 소유자는 퀴즈 참여 등의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에 동참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

NFT 소유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차기 프로젝트 방향성을 결정하는 등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FT로 발행된 식물 수종 중 일부를 선정, 식물의 자생지 인근에 위치한 수목원과 협력해 오프라인 식물 보전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NFT와 동식물은 대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맞닿아 있는 만큼 환경적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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