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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구글 엔지니어 출신 장정식 CTO 선임

  • 2024.01.22(월) 11:06

20여년간 플랫폼 개발 이끈 전문가
"트렌드 선제대응…플랫폼 고도화 앞장"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장정식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ical Officer·CTO)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장 CTO는 2003년 넥슨을 시작으로 구글, 몰로코 등 유수 IT 기업에서 20년 이상 서비스·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이끈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구글 검색, 안드로이드TV 등 대표 프로덕트 개발을 수행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야놀자에는 지난 2022년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유닛장으로 합류했다. 그는 야놀자의 여행 데이터와 서비스의 플랫폼화를 이끄는 등 여가 플랫폼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총괄해왔다.

장 CTO는 그간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야놀자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여가 플랫폼으로 더욱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야놀자만의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책임진다. 이외에도 AI(인공지능)와 ML(머신러닝) 기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장 CTO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다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경쟁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야놀자가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장정식 CTO를 선임했다. / 사진=야놀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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