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한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오토에버는 28일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한 류석문 상무를 SW개발 및 품질 부문 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류 상무가 차량 전장 SW 개발과 품질 관리 영역에서 서비스 모델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류 상무는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 평가받는다"며 "라이엇게임즈 개발이사로 활동하며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네이버와 NHN 등에서 신기술 도입, 개발자 양성, 개발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영입을 시작으로 시장의 유능한 기술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영입할 방침이다. 김윤구 현대오토에버 사장은 "사업 경쟁력에 필요한 SW기술·품질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