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를 중심으로 출퇴근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에게 모두의주차장 월정기 주차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쏘카에 따르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선보인 월정기 주차권 판매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8% 늘었다.
지난 2022년 월평균 3500건 정도였던 판매량은 올해 1분기 월평균 7000건에 달했다.
평일 월정기 주차는 서울 강서구, 용산구, 서초구, 성동구, 강남구, 중구, 인천 남동구, 성남 분당구 등 회사와 사무실이 몰려있는 도심지가 많았다. 주말엔 서울 천호동, 반포동, 신당동, 상수동 등 주거지 주변 지역에서 판매가 많이 이뤄졌다.
모두의주차장 월정기 주차권은 주중·주말, 주간·야간 등 정기적으로 주차가 필요한 요일과 시간대에 맞춰 주차장을 검색하고 가격 비교,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결제일 기준 구매 다음 날부터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앱 내 입력된 차량번호를 바탕으로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 입출차 시스템이 적용된다. 최근에는 출장 세차 상품도 연계 출시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모두가 편리하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