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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겜 자회사도 독일 간다…"글로벌 신작 3종 출품"

  • 2024.07.16(화) 15:30

카카오게임즈는 16일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내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PC·콘솔 기반 글로벌 신작 3종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신작 3종은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터13 △갓 세이브 버밍엄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PC·콘솔 게임을 개발하며 쌓은 개발진의 역량이 총동원된 작품"이라며 "게임스컴 2024 B2C·B2B(소비자·기업대상)관에서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전투 콘텐츠를 강화하고, 더욱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또 '섹션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게임스컴에서 최초 공개하는 타이틀이다. 이 작품은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을 배경으로 만드는 좀비 서바이벌 장르다.

김희재 오션드라이브 대표는 "턴제RPG, 액션 로그라이트, 서바이벌 시뮬레이터에 전문화된 게임팀이 만드는 작품"이라며 "커뮤니티 피드백을 적극 수렴한 결과물을 이용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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