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그간 회사가 서비스한 모바일 게임 가운데 최초다.
이달 12일 출시된 로드나인은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출시 엿새 만인 지난 1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1위 자리에 올랐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 론칭 이후 게이머들과 적극 소통에 나서며 서비스 개선에 역량을 집중했다. 게임 개발을 맡은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는 최근 개발자노트를 공개하며 개선 사항을 약속하는 등 향후 개발 방향성을 전했다.
로드나인은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을 기반으로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전투와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MMORPG이다. 게이머는 9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앞으로도 게이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서비스와 재미있는 콘텐츠를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