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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의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귀혼M'이 13일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정식 출시한 귀혼M은 요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2D 도트 그래픽으로 레트로 감성을 살리고 횡스크롤 액션의 독특한 플레이 방식을 채택했다. 경공, 허공답보 같은 무협 액션을 구현했다.
엠게임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문파 제단을 추가했다. 문파 제단에서 봉인장비의 혼을 이용해 제단을 활성화시키면 문파 전체 버프가 제공된다. 제단 레벨은 5레벨까지 있고, 활성화시킨 횟수에 따라 증가된다. 레벨에 따라 달라지는 버프는 경험치 획득량, 물리·마법 공격력, 체력·귀력 증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신규 투혼장비로 '적아 세트'를 추가했다.
향후 실시할 귀혼M의 대규모 업데이트 일정도 공개했다. 먼저 오는 27일 필드 PVP(플레이어 간 전투)를 추가한다. PVP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별도의 맵에서는 새로운 속성 공격력을 가진 마물이 등장하고 신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신규 보스 '혈옥수'도 공개한다.
내달 13일에는 신규 직업으로 '군사'를 추가할 예정이다. 군사는 창을 무기로 사용하며, 혈문 시스템을 활용한 스택형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압도적인 방어력을 구사한다.
조광철 귀혼M 총괄 본부장은 "지속적인 콘텐츠 개선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