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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해피엔딩', NHN도 빛났다

  • 2025.06.09(월) 19:42

토니상 6관왕…NHN링크, 제작투자 참여

NHN링크는 자사가 제작투자에 참여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이 제78회 ‘토니 어워즈'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사진=NHN링크 제공

NHN링크가 제작투자에 참여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이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작품상·극본상·음악상(작사·작곡)·연출상·무대디자인상·남우주연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순수 국내에서 창작돼 초연된 작품이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토니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니상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연극과 뮤지컬 가운데 우수작에 수여하는 상이다. 1947년 제정됐으며, 뮤지컬 부문은 1949년부터 시상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렸다.

앞서 이 작품은 작품상·연출상·극본상·음악상(작사·작곡)·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남우주연상·무대디자인상·의상디자인상·조명디자인상·음향디자인상 등 이번 토니상에서 최다인 10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국내 뮤지컬계의 관심을 받았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사진=NHN 제공

NHN링크는 NHN 그룹사 중 콘텐츠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다. 어쩌면 해피엔딩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NHN링크 관계자는 "자사가 제작투자에 참여한 뮤지컬이 미국에서도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 한국 뮤지컬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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