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는 'P의 거짓' 공식 한글판 아트북 펀딩이 국내 팬덤에 힘입어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의 2000%를 초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펀딩에서는 P의 거짓 한글판 아트북과 한정판 '소피아 피규어'와 '렌티큘러 카드'가 함께 공개됐다. 소피아 피규어가 포함된 리워드 상품은 펀딩 오픈 10분 만에 100개 전량이 판매됐다.
한글판 아트북은 256페이지 분량으로 P의 거짓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아트워크, 게임 내 배경과 장비 디자인 등을 수록했다. 미공개 원화와 콘셉트 아트를 포함해 게임 설정에 대한 해설 등도 담았다.
또 소피아 피규어는 '357파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 김태기 작가가 전 과정 수작업으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여기에 DLC 'P의 거짓: 서곡'이 출시되면서 게임에 대한 관심이 펀딩 참여로 이어졌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펀딩을 통해 P의 거짓 세계관에 대한 국내 팬분들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뜻깊은 성과를 함께 만들어주신 팬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7일 DLC 'P의 거짓: 서곡'을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 출시 직후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순위 한국 전체 부문 1위, 전 세계 유료 부문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