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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M: 클래식' 글로벌 CBT 실시

  • 2025.08.04(월) 15:26

동남아·대만·홍콩서 흥행…중동·아프리카로 확장

그라비티의 북미 지사인 그라비티 인터렉티브(GVI)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 M: 클래식'의 글로벌 클로즈베타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CBT는 지난 1일 오전 6시(미국 중부 표준시 기준)부터 오는 28일 오전 6시까지 북남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PC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모바일 버전은 각 지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테스트플라이트(TestFlight)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CBT 버전에서는 영어, 포르투갈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번체를 지원한다. 

라그나로크 M: 클래식은 게임 내 재화인 제니(Zeny)로 장비·카드·코스튬 등 모든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단일 화폐 시스템을 적용해 공정하고 균형잡힌 경제구조로 과금 부담을 줄였다는 것이 그라비티 측의 설명이다.

오프라인 자동 사냥 기능으로 최대 24시간에 해당하는 보상을 제공해 유저 편의를 향상했으며 던전, 길드 등 협동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6개 직업군의 3차 전직까지 해금할 수 있으며, 실시간 전직 기능으로 상황에 맞게 직업을 변경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M: 클래식은 지난해 2월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지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에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RO 선경전설: 수호영항적애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론칭한 후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순위를 휩쓸었다.

그라비티 인터렉티브는 앞선 지역에서의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제임스 홍 그라비티 인터렉티브 부사장은 "동남아시아 지역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라그나로크 M: 클래식을 전세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CBT로 준비했다"며 "유저들이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게임 본연의 재미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 점이 흥행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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