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네트웍스가 2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국내 톱5 인공지능 전환(AX)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1995년 창립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등 생활문화 기반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 IT시스템 운영, 개발·유지보수, 보안, 네트워크 등 IT서비스를 지원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실제 창립 당시 매출 140억원에서 지난해 기준 매출 7277억원을 기록하며 52배가량 규모를 불렸다.
이러한 성장은 수익성 개선으로도 뒷받침되고 있다. 2001년 이후 20년 넘게 흑자경영을 유지한 데 이어 영업이익은 2024년 기준 574억원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4대 사업군(식품, 바이오, 물류·유통, 엔터·미디어) 중심의 IT 전문성 강화와 핵심사업의 질적·양적 성장 가속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AX선도를 위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제조물류 사업에서는 식품, 음료, 제약, 바이오, 뷰티 등 전 산업에 걸쳐 100여개 이상 고객사을 확보했다. 방송·미디어 IT서비스에서는 최근 5년간 누적 3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버츄얼 스튜디오 구축은 물론 국내·외 대형 콘서트, e-스포츠 대회, 스포츠 경기 중계 등 고난도 기술력이 요구되는 특수 송출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도 속도 또한 높여 중국과 베트남 법인 등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등 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도 추진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32% 수준인 CJ 그룹 외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43%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신사업을 확대하고 기술리더십 강화, 최고 인재 확보 등을 통해 2030년 국내 톱5 AX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존의 안정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과 혁신의 문화로 전환하고 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구성원들의 용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여정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