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1분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쏘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71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카셰어링 부문 매출은 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구독·커머스 부문 매출은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 줄었다. 이는 중고차 매각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모두의주차장의 제휴주차장 확대와 이용자 증가 영향으로 관련 매출이 성장한 덕이다.
쏘카는 이동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스택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통해 고도화에 나선다.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를 넘어 △주·월 단위 구독 △1년 이상 중장기 이용 서비스 △중고차 커머스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2만5000대 규모의 운영 차량과 1600만 회원 데이터, 전국 차량 배송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미래 핵심 사업인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에이펙스 모빌리티를 설립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하루 평균 110만km의 실주행·사고 데이터 등 독보적인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E2E(End-to-End)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자율주행 카셰어링과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로 연결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AI를 통한 차량 운영 최적화와 쏘카 2.0 전략을 통해 1분기 안정적인 흑자를 기록했다"며 "본업 체질 개선을 이뤄낸 만큼 풀스택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