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 한반도 모양으로 꽃이 식재되고 있다. 서울시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꽃으로 만든 한반도 모양을 서울광장 중심부에 설치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한미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광장에 한반도 모양의 '평화의 꽃밭'이 새겨졌다.
서울시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11일부터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에 한반도 모양의 꽃밭을 조성했다. 광장 잔디밭 중심부 약 1,000㎡를 하얀색 마가렛 등의 꽃으로 한반도 모양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물론 독도와 울릉도도 꾸몄다.
서울시측은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것으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평화 분위기가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모양의 꽃밭은 13일부터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까지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한반도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이후에는 꽃들을 시내 광장과 공원에 재활용할 계획이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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