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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한국 축구 아쉬운 패배...'응원열기는 16강'

  • 2018.06.18(월) 23:45

▲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가 18일 열렸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에 나서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한국이 비디오 판독 (VAR)에 의한 페널티킥으로 스웨덴에 아쉽게 졌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브고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전반은 초반은 한국이 점유했다. 손흥민의 중심으로 경기 내내 대등한 대결을 펼쳤다. 막판 스웨덴이 맹공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에 승패가 갈렸다. 후반 20분 김민우가 위험지역에서 빅토르 클라손의 드리블을 태클로 저지한 것을 주심은 얀네 안데르손 감독의 요청으로 비디오 판독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선 스웨덴 주장 안데레아스 그란크비스트는 골키퍼 조현우를 속이며 오른쪽 골망으로 정확히 넣었다.  이후 한국은 반격에 나섰지만 스웨덴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이날 패한 한국은 F조에서는 스웨덴과 전날 독일전에서 1-0으로 이긴 멕시코가 공동 선두로 나섰고, 독일과 공동 3위가 됐다.

 

한국은 24일 오전 0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벌인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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