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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신임 운용전략실장에 박성태 리스크센터장

  • 2018.12.10(월) 15:52

이수철 전 실장 사의 2주만에 임용
공모중인 주식운용실장도 곧 선임

▲ 박성태 신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운용전략실장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공석이었던 운용전략실장에 박성태 현 리스크관리센터장을 임용했다.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이수철 운용전략실장이 자리를 비운지 2주 만에 단행한 인사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10일 박성태 현 국민연금 리스크관리센터장을 기금운용본부 운용전략실장에 임용한다고 밝혔다. 운용전략실장은 기금운용에 관한 전반적인 전략과 시장분석, 책임투자를 총괄하는 자리다.

박 신임 운용전략실장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립 당시부터 운용전문가로 일해왔다. 투자전략팀장과 리스크기획팀장을 거치면서 투자 전략 수립부터 리스크  관리까지 기금운용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용전략실장 자리는 지난달 이수철 전 실장이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하면서 2주간 공석이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10월 취임한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을 중심으로 보다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대내외 기금운용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수익률 제고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운용전략실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공석인 주식운용실장 자리도 공모 절차를 거쳐 선발된 합격자를 12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또 대체투자실장 등도 연내에 내부 발탁 등을 거쳐 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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