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광주역’을 내달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23층, 37개 동으로 지어진다. 평형별 가구수는 ▲59㎡ 369가구 ▲73㎡ 95가구 ▲84㎡ 1358가구 등 총 212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선(복선전철) 광주역 바로 옆에 위치한다. 경기 광주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역세권 아파트다. 2016년 완공 예정인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인근에 광남·경안초, 광주중·고, 광남고 등 교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 5곳이 신설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내벽과 외벽이 만나는 부분에는 특허를 받은 단열설계와 층간소음 저감설계가 적용된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등 각각의 전기 제품군은 하나의 디자인 콘셉트(‘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수상한 스타일렉(Styelec))로 통일했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돕는다. 또 입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Full HD CCTV’를 도입했다.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은 입주민 동선에 따라 복합적으로 배치한다. 상가는 전부 1층으로 계획하고 교육존, 의료존, 푸드존, 편의시설존 등으로 나눠 스트리트형으로 짓는다.
단지 둘레에 1.2km의 테마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1만5000㎡(축구장 3배 크기) 규모의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역동 사업지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 문의: 031-8017-0048
| ▲ e편한세상 광주역 조감도(자료: 대림산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