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짓는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광교'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광교호수공원 주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4개 단지 중 첫 물량이다. 다양한 형태의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지며 대부분 가구에서 호수와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공원의 산책로와 자전거 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9층 6개동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97~155㎡ 총 928가구로 구성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20층 타워동 2개와 테라스동 1개에 전용면적 45~84㎡ 총 172실이 들어선다.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상가 등의 건물을 각각 따로 배치해 각각의 동선을 확보했다. 상업시설은 원천호수공원 전면에 '연도형 테라스몰' 형태로 설치할 예정이다.
광교신도시에는 경기도청 신청사, 수원컨벤션센터, 법조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과도 가깝다. 이를 통하면 서울 강남역까지 30분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마련된다. 문의: 1670-1221.
| ▲ 힐스테이트 광교 스케치 조감도(자료: 현대엔지니어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