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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서초·용인·울산서 1213가구 동시분양

  • 2014.10.21(화) 16:55

현대엠코 합병 후 첫 분양사업
3개단지 1213가구..'힐스테이트' 브랜드 첫 적용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말 서울 서초동, 경기도 용인 서천지구, 울산 산하동 등 3개 아파트 단지의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옛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한 뒤 내놓는 첫 분양물량이다. 또 현대건설과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공동 사용하기로 합의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힐스테이트 서리풀' '힐스테이트 서천' '힐스테이트 강동' 3개 단지를 합쳐 1213가구 규모다.

 

◇ 힐스테이트 서리풀 116가구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꽃마을5구역을 재개발한 주거복합단지다. 주거·업무·상업시설이 지하 7층~지상 22층(연면적 14만8761㎡)에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 59㎡ 116가구가 배치된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배치)로 설계된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 4번 출구가 단지에서 걸어서 2분거리에 있다. 반포대로, 서초대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강남북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2015년 인근 정보사령부가 이전한 뒤 서초대로와 방배로를 연결하는 장재터널(가칭)도 뚫린다.

 

인근에 여의도공원의 약 2배 규모(54만여㎡)의 서리풀공원, 몽마르뜨 공원이 있다.

 

▲ 힐스테이트 서리풀 투시도


◇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서천택지개발지구 5블록에 지어지는 754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다. 지하 1층, 지상 14~18층 12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84㎡ 658가구, 97㎡ 96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삼성전자 및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이 있으며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단지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동쪽으로 매미산이 있고 주변에 남산근린공원, 서천레스피아, 서그네근린공원, 농서근린공원 등 다양한 녹지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수원 영통지구와 인접해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 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분당, 서울 강남 등으로 이동할 수있다. 단지 옆에 서농초등학교, 서천중학교(혁신학교), 서천고등학교가 있다.

▲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 조감도

 

◇ 힐스테이트 강동

 

울산시청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 떨어진 북구 산하동에서 99만6500㎡규모로 개발중인 '강동산하도시개발지구'에 지어지는 단지다. 지하2층, 지상 28층~32층 6개동에 전용면적 84㎡ 총 696가구가 들어선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4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구 주변이 바다와 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아쿠아리움, 고래센트럴파크, 자동차전시장 및 대형 쇼핑몰, 컨벤션호텔 등이 들어설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정원 600명 규모의 국제중학교가 내년 착공 예정이며, 지구 맞은 편에는 스포츠과학중·고교가 내년 개교 예정이다.

 

조합원 물량과 일반분양 물량을 동별로 구분해 분양한다.

 

▲ 힐스테이트 강동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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