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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대전 용운 주공1단지 재건축 수주

  • 2014.12.29(월) 18:08

내년 9300가구 공급..7300가구 일반분양

동문건설은 지난 27일 대전 용운동 주공아파트 1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동문건설은 용운 주공1단지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4층 아파트 총 2244가구를 짓게 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42㎡ 100가구 ▲59㎡ 881가구 ▲73㎡ 451가구 ▲75㎡ 367가구 ▲84㎡ 445가구로 구성된다.

 

동문건설은 이 단지에서 조합원분 1110가구를 제외한 1134가구를 내년 말 또는 2016년 초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대전IC, KTX 대전역, 대전광역시 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 신흥역, 판암역 등이 가깝다. 대전용운초·중, 우송고, 대전여고, 대전동신과학고, 대전대, 우송대 및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도 인접해 있다.

 

동문건설은 지난 2011년 부산 만덕주공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2012년 5월 '부산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3160가구를 분양, 1순위 최고 1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작년 4월 수주한 충남 천안 신부주공2단지 재건축(2144가구)은 내달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동문건설은 내년 천안시 신부동을 비롯해 수원시 율전동, 평택시 칠원동, 수원시 인계동, 대전 용운동 등 5개 현장 총 925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7299가구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내년부터 재건축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택의 유비쿼터스와 에코폴리스의 기능을 한층 강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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