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산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중앙'의 견본주택을 오는 4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 동으로 건립되는 총 1152가구 규모 단지다. 이중 6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과 주택형에 따라 ▲59㎡A 327가구 ▲59㎡B 117가구 ▲74㎡A 118가구 ▲74㎡B 17가구 ▲84㎡ 70가구 99㎡ 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는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이 있다. 중앙대로와 수인로를 통해 수도권,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2023년엔 안산~여의도 신안산선 복선전철역이 인근에 개통된다.
중앙단설유치원, 중앙초등학교,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이 단지와 가깝다. 단지 안에는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이 마련된다. 공동현관 자동출입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이 설치된다. 개별 현관에 안심카메라를 설치해 촬영 영상을 입주자가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1390만원 안팎이다. 주력인 59㎡A의 경우 3억3000만~3억660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안산 단원구 고잔동 532번지에 마련됐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 문의: 031-487-9677
| ▲ 힐스테이트 중앙 투시도(자료: 현대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