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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2만3905가구·1359실 공급

  • 2016.01.12(화) 11:04

아파트·주상복합 1만9891가구 일반분양
첫 분양 2월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1만7859가구, 주상복합 6046가구, 오피스텔 1359실 등 총 2만5264가구(실) 규모의 주거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올해 공급하는 공동주택은 중 일반분양분은 아파트와 주상복합을 합쳐 총 1만9891가구다.

 

작년 이 회사는 아파트 2만8024가구, 주상복합 6504가구, 오피스텔 7640실 등 총 4만2168가구(실)을 공급했다. 올해 계획한 주거상품 공급물량은 작년 실적보다 40.1% 줄인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층 위주로 재편되면서 올해에도 꾸준한 분양 수요가 있을 것"이라며 "입지경쟁력이 있는 곳에서 적정 분양가를 책정해 수요자 맞춤형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역별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67가구(실), 지방에 5197가구(실)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오는 10월 1932가구(일반분양 834가구) 규모의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 사업이 예정돼 있다.

 

수도권에서는 교통 및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안산 초지지구 재건축, 시흥 주상복합, 고양 오피스텔, 용인 성복동 아파트 등의 사업 계획이 잡혔다. 하남 마블링시티, 평택 용죽지구 사업도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대구, 부산 등 영남지역에 3479가구(실)을 선보일 예정이며 청주를 포함한 충청지역에도 1718가구(실)의 공급을 세웠다.

 

대우건설의 올해 첫 분양단지는 오는 2월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1690가구 규모의 아파트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 당 평균 90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 (자료: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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