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은 이달 말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 조성하는 ‘세종 파라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세종 파라곤은 최저 6층에서 최고 18층 19개동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59㎡ 270가구 ▲64㎡ 16가구 ▲84㎡ 414가구 ▲105㎡ 294가구 ▲125㎡ 4가구 등 99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선 내년 착공 예정인 서울~세종간 고속화도로를 이용, 서울까지 7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KTX가 정차하는 오송역까지는 버스로 20분 거리다. 신설된 시영버스 1·2호선이 단지 인근에서 출발해 정부청사 이동이 용이하고, 국도 1호선을 통해 대전이나 오송, 천안 등 인근 도시와의 접근도 쉽다.
도보로 10~20분 거리에 혁신유치원인 두루유치원 및 슬기유치원이 있고, 두루초와 가락초, 두루중·고교가 있고,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도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세종시 최초로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가 결합된 복합단지다. 전체 가구 중 230가구가 테라스하우스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또 단지 주변에는 두 코스의 둘레길과 생태체험학습장이 조성돼있어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서 이달 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