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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분양 熱전]세종시 행정·상업지구 접한 주상복합

  • 2016.08.25(목) 10:32

신영 '세종 지웰 푸르지오'
중소형으로만 구성..테마형 상가 특화
아파트 전용 74~84㎡ 190가구, 상가 64실

휴가시즌에 본격 돌입했지만 아파트 분양시장에는 휴가가 없다. 건설사들은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새 단지를 선보이기에 여념이 없다. 공급물량이 다양하고 변수도 많아 수요자들에게는 옥석을 가리는 눈이 더욱 필요하다. 건설사들의 주요 여름 분양 단지들과 수요자들이 눈여겨 봐야할 특징들을 꼼꼼히 짚어본다.[편집자]

 

세종시는 주택 공급이 줄지어 이어지고 있지만 수요 역시 끊임이 없는 지역이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고 있지만 세종시에는 지난 5월이후 미분양 주택이 한 채도 없을 만큼 공급물량이 모두 팔려나가고 있다.

 

정부와 행정‧국책연구기관 등의 이전으로 세종시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3년말 12만명이던 것이 지난달 기준 23만명까지 늘었다. 작년 11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이 확정되는 등 교통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세종시 거주자 우선공급 비율을 50%로 줄어들어 타 지역 거주자의 청약당첨 기회가 확대됐다.

 

▲ 세종 지웰 푸르지오 위치도(자료: 신영)

 

신영은 세종시 다정동 2-1생활권 H1 블록에 대우건설과 함께 짓는 주상복합 ‘세종 지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3개동, 19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지상 1층~2층 64실의 상가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4㎡ 187가구 ▲84㎡ 3가구다. 84㎡형은 복층으로 설계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2-1생활권에는 세종시 중앙행정지구인 1-5생활권과 중심 상업지구인 2-4생활권이 인접해 있다. 중심상업지구에는 호텔과 백화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4km의 보행 중심 문화·상업거리인 ‘어반아트리움’이 단지 정중앙을 가로질러 조성될 계획이다.   

 

▲ 세종 지웰 푸르지오 조감도(자료: 신영)

 

차로 20분 거리에 KTX 오송역이 있다, 단지 인근 간선급행버스(BRT) 등 대중교통으로도 오송역과 대전으로 갈 수 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까지 7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인근 초·중·고교가 오는 2018년 개교할 예정이어서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단지는 세종시 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전용 74㎡ 크기 위주로 구성됐다. 빛가람 수변공원과 해든뜰·달님뜰 근린공원과 같은 녹지가 인접해 있다. 가구 대부분이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상가는 총 길이 230m의 연도형 테마 상가로 특화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공급면적 기준 3.3㎡당 분양가는 899만원 이하로 결정될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30~31일 이틀간 특별공급,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 세종 지웰 푸르지오 상가 투시도(자료: 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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