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전체 임원중 여성 비율이 14%가 됨에 따라 이 비율을 2022년까지 20%까지 늘린다는 정부 정책 실현에도 다가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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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옥선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 |
LH는 첫 여성 임원으로 장옥선 상임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장 이사는 1988년 LH 입사 후 주거복지처장과 도시계획처장, 산업단지처장 및 경영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9년 동안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인정받아 임원으로 선임됐다는 설명이다.
LH는 1962년 설립된 대한주택공사와 1975년 세워진 한국토지공사가 2009년 통합해 출범했는데, 통합 이전을 통틀어서도 장 이사가 첫 여성 임원이다.
LH는 2015년 박상우 사장 취임 이후 양성평등기업 실현을 위해 여성 관리자를 적극 등용하고 있다. 차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는 2015년 112명에서 지난해 23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장 이사 선임을 통해 LH는 전체 임원(7명) 중 여성임원 비율이 14%가 됐다.
LH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2022년까지 공공기관 여성임원을 20%까지 높인다는 ‘여성 관리자 임용 목표제’의 정부 정책에 한 발 다가섰다”고 말했다.
LH는 1962년 설립된 대한주택공사와 1975년 세워진 한국토지공사가 2009년 통합해 출범했는데, 통합 이전을 통틀어서도 장 이사가 첫 여성 임원이다.
LH는 2015년 박상우 사장 취임 이후 양성평등기업 실현을 위해 여성 관리자를 적극 등용하고 있다. 차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는 2015년 112명에서 지난해 23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장 이사 선임을 통해 LH는 전체 임원(7명) 중 여성임원 비율이 14%가 됐다.
LH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2022년까지 공공기관 여성임원을 20%까지 높인다는 ‘여성 관리자 임용 목표제’의 정부 정책에 한 발 다가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