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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2만5707가구 공급…'푸르지오' 브랜드 개편

  • 2019.01.08(화) 15:00

작년 1만3741가구 공급보다 87% 확대
올 3~4월께 푸르지오 리뉴얼 첫 선

대우건설이 올해 전국에 총 2만5707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공급규모인 1만3741가구보다 87%(1만1966가구)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연말 9.13대책 등으로 미뤄진 공급물량이 포함됐다.

아파트 2만2470가구, 주상복합 2019가구, 오피스텔 1218실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63가구, 지방에 564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지난해 3909가구에서 올해 6432가구로 대폭 늘어난다. 검단신도시와 운정신도시에서 자체사업으로 2250가구를 수원 및 다산신도시에서 각각 LH 및 경기도시공사와 민관공동사업을 통해 2143가구를 분양하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가져갈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사당3구역 재건축, 홍제동 제1주택 재건축 등 3701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운정신도시, 검단신도시,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를 비롯해 수원고등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분양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등 도심 내 생활여건이 우수한 입지에서 분양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대전 중촌동 사업과 같이 지역 내 선호 지역에서 분양ㅇㄹ 선보이며 실수요층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중 주택 브랜드인 '푸르지오'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 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 봄께 BI(브랜드 이미지) 개편은 물론이고 이에 따른 건물 외관, 조경 등을 포함한 대대적인 개편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푸르지오 디자인과 상품경쟁력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올해 부동산시장을 정면돌파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이러한 공급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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