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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 28일 개관

  • 2019.06.25(화) 10:33

174가구 일반분양…HUG, 3.3㎡ 평균 분양가 4687만원
교통‧교육‧인프라 입지에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

GS건설은 서울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그랑자이'의 견본주택을 28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서초그랑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144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174가구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B 75가구 ▲59㎡C 13가구 ▲74㎡A 19가구 ▲74㎡B 63가구 ▲84㎡B 1가구 ▲100㎡A 1가구 ▲100㎡B 1가구 ▲119㎡ 1가구 등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로(HUG)의 분양보증 심사 결과 3.3㎡(1평)당 평균 분양가는 4687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교통, 교육, 인프라 등의 입지요건을 골고루 갖췄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을 이용할 수 있고 효령로, 서운로 등을 통해 단지 진입이 쉽다. 강남대로, 서초대로를 다니는 버스 이용이 편하며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도 가깝다.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이 인근에 있는 8학군 지역에 속한다. 서이초, 서운중 등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대치동 학원가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GS건설이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서초그랑자이' 조감도.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이마트(역삼점)를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예술의 전당, 메가박스(강남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서 '래미안 리더스원' 공사가 진행 중이고 신동아1,2차 아파트가 이주하고 있어 5000가구가 넘는 신축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아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발코니 면적이 넓고 확장할 경우 더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된다.

대지 모양도 사각형이어서 동마다 채광과 통풍이 잘 되고 동간 거리도 넓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이뤄졌다. 단지 외관은 아파트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룩'으로 설계된다. 출입구는 2개 층 높이의 로비공간이 제공되며, 일부 동 최상층에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큐브’를 마련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광장인 '그랑파크'가 조성된다.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 '엘리시안 야드'와 북카페 정원 '힐링가든'도 마련된다. 청계산까지 연결되는 산책코스 '길마중길'을 비롯해 공중 산책로, '자이팜 가든(텃밭)', 수영장, 사우나시설 등도 들어선다.

스마트폰에 '자이 앱'을 설치하면 외출해서도 조명, 난방, 가스 제어가 가능하다. 전 가구에는 지하에 멀티 세대 창고가 제공된다. 200만 화소 급 CCTV,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 1~2층 적외선 감지기, 비상콜 버튼, 화재‧가스‧방범‧비상 문자 알림 서비스도 갖춘다. 전력회생형 승강기,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지열시스템, 빗물재활용시스템, 대기전력차단스위치, 고기밀성 단열창호 등 관리비를 줄여줄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창엽 GS건설 분양소장은 "서초그랑자이는 교통, 교육 등 강남에서도 최고 입지여건을 갖춘 곳인 데다 아파트 외관에서부터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내부 마감재 등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동원한 강남의 명품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내 마련되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1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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