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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대만 발전 플랜트 시장 첫 진출

  • 2020.04.22(수) 10:07

3억4000만달러 규모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 수주
글로벌 종합상사 미쓰미시상사와의 협업모델 성과

현대엔지니어링이 3억 4000만달러 규모의 '대만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대만 발전 플랜트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는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에서 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다탄 발전소' 7번 유닛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기존 설비에 발전용량 300MW급의 스팀터빈발전기(STG, Steam Turbine Generator)를 추가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위치도

최근 대만 전체 발전규모의 75%를 담당하고 있는 대만 국영전력기업 TPC(Taiwan Power Company)는 대만 전역으로의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 설비용량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 프로젝트도 발전용량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대만에서 수행하는 첫 발전 플랜트 프로젝트인 동시에 건설사와 글로벌종합상사간 협업모델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글로벌 종합상사인 미쓰비시 상사가 현대엔지니어링에 EPC 사(社)로서의 참여를 먼저 제안했다.

미쓰비시 상사는 TPC가 발주한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한 경험이 있어 종합상사의 프로젝트 발굴 및 영업 역량과 현대엔지니어링의 발전 플랜트 분야 기술력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괌, 필리핀, 말레이시아, 케냐, 나이지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발전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경험이 이번 진출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이 추후 아시아권 발전 플랜트 시장에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기 준수와 고품질 준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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