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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잇슈]'3년을 기다렸다' 분양맛집 '과천지식정보타운'

  • 2020.10.07(수) 15:24

문닫기 전에 가야할 이유는?
최소 7억원 시세차익에 '준강남' 입지적 강점
가점 커트라인 높고 경쟁률 세져…"지속적으로 청약넣어야"

분양맛집 '과천지식정보타운'이 드디어 문을 연다. 애초 2018년 분양 일정을 고려해 과천으로 이주한 실수요자라면 적어도 3년을 기다린 맛집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현재 추진 중인 S4, S5, S1 등 3개 블록 총 1698가구의 일반분양을 10월중에 동시분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3개 단지를 동시에 분양하기로 해 청약 일정은 동일하지만 당첨자발표 일을 달리해 중복청약 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천은 '준강남'이라 불리 정도로 강남과 가깝고 교육환경이나 생활환경이 좋아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12.16대책에 따라 지난 4월16일 청약 1순위 '2년 거주' 요건으로 강화되기 전까지는 과천지역에서 1년만 거주해도 1순위 당해지역 자격요건을 얻을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애초 2018년에 계획했던 지식정보타운 청약 일정에 맞춰 2016~2017년부터 과천 지역으로 이주했던 무주택자들도 상당한 점을 고려하면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입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공공주택지구로 전체 135만3090㎡ 규모로 조성되며 12개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구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식기반 산업용지가 계획돼 있어 자족기능 확충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강남과 가까운 입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4호선 인덕원역과 과천정부청사역 사이에 위치하는데 향후 지식정보타운 내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이 개통되는 점도 호재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S4 블록은 지식정보타운내 핵심 입지로 꼽힌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에 가장 가깝고 상업시설이 몰려있다. 가장 높은 지상 35층으로 지어진다. S4블록 옆에 위치한 S5블록 역시 역에서 가깝고 인근에 초등학교 유치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과천시는 최근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열고 S1블록의 3.3㎡ 당 평균 분양가 상한선을 2403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어 S4블록은 2376만원, S5블록은 2373만원대로 상한선을 정했다.

전용 84㎡가 8억원 선이다.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식정보타운 길건너에 위치한 원문동 래미안슈르(2008년 입주)는 지난 9월 전용 84㎡가 14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7월엔 15억5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평당(3.3㎡당)4300만~4500만원 수준이다.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은 7억원 이상이다.

2018년에 입주한 별양동 래미안센트럴스위트(과천역 초역세권) 역시 같은 면적이 지난 4월 17억5000만원에 팔렸다. 이 때문에 10억원 넘는 시세차익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당첨안정권은?

앞서 7월에 대우건설이 지식정보타운 S6블록에서 분양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경우 1순위 평균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S4,5블록의 경우 S6블록보다 입지면에서 경쟁력이 높고 갈수록 고가점자들이 몰리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의 경우 만점(84점)에 가까운 83점(전용74A)이 나왔다. 전용 99㎡B에서 1순위 당해지역 55점이 나온 것을 제외하면 60점 중후반에서 70점대는 돼야 당첨이 됐다. 1순위 평균 최저가점(커트라인)도 63점으로 최근 과천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에서 가장 높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과거엔 50점대만 돼도 당첨확률이 높았는데 이제는 60점대가 훌쩍 넘어간다"고 분석했다.

그나마 과천 거주자가 경기지역이나 기타지역 거주자보다는 가점 및 경쟁률 면에서 유리하다. 이번에 분양하는데 3개 단지 역시 입주자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과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30%를 우선 공급한다. 나머지 20%는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50%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문닫기 전에 꼭 가야할 이유?

문닫기 전에 가야할 이유는 역시 분양가와 입지적인 강점이 꼽힌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최소 7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가능하다.

게다가 준강남이라고 인식되는 '과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면 당분간 수도권 물량 중에서 이만한 단지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과천은 노후 재건축단지들이 신축으로 변화하고 있고 교육이설이나 강남접근성이 뛰어난데다 과천정부청사로 인한 기반시설도 유지되고 있다"며 "최근 거론되는 공공주택지구 가운데 용산 다음으로 관심을 받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함영진 랩장도 "고가점자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고 앞으로 과천청사부지나, 과천지구 등이 지속적으로 나오긴 해도 물량이 많은게 아니어서 골라서 넣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청약을 넣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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