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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 '고척 아이파크' 이달 분양

  • 2020.11.25(수) 16:08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개발로 공급…총 2205가구 규모
8년 임대 보장…청약통장 미사용으로 재당첨제한 적용 안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대인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를 개발해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고척 아이파크는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와 최고 35층, 5개동의 아파트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64‧79㎡로 구성되며 총 2205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500m 거리에 있으며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차량 이용도 쉽다. 단지 인근에 고척초교와 고척중, 경인중‧고 등이 있어 통학이 가능하고 국‧공립어린이집도 계획돼있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거비 부담이 적다. 8년간 이사걱정 없이 임대가 보장되고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된다. 청약신청 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일반청약은 인근 시세 95% 이하, 특별공급(청년‧신혼부부‧고령자)은 85% 이하로 초기 임대료가 책정되고,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특화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구 별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와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과 정수기 렌탈 등의 생활 편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내 입주자 GX 프로그램과 개인 PT 서비스, 입주자를 위한 자전거와 차량 전동공구 등 쉐어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고척 아이파크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 재당첨제한과 청약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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