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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영종,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분위기 반전

  • 2021.02.23(화) 10:38

미분양 무덤이던 영종 지역 최초 청약통장 1만건 이상 접수
전 가구 발코니 무상 확장 등 혜택 제공…내달 정당 계약

DL이앤씨가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가 영종 지역 분양 단지 중 처음으로 청약통장 1만개 이상이 몰리며 인기를 실감했다. 과거 미분양 무덤이었던 영종이 최근 수도권 청약시장 열기에 힘입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청약 접수에는 총 1만326건을 기록,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에서 마감했다. 전용 98㎡AT는 33.6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주력 평형인 전용 84㎡A 타입은 1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DL이앤씨가 영종에 공급하는 세 번째 브랜드 단지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16개 동으로 건립되며 총 1409가구 규모다. e편한세상의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영종 지역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단지 중 처음으로 적용된다.

각 가구 입구에는 대형 현관 팬트리(타입별 상이)가 설치되고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로 배치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실내체육관이 마련되고 사우나와 그린카페,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된다.

단지는 인천영종초교와 병설유치원을 품고 있으며 작년 말 착공한 제3연륙교(영종~청라, 2025년 완공 예정)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남까지 약 45분, 여의도까지는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BMW드라이빙센터와 영종하늘도시체육공원 등이 있어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의무거주기간 적용(최대 5년)이 담긴 전월세금지법 시행 이전에 분양되는 영종국제도시 내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로 등기 이후 거래가 가능하다. 1차 계약금 정액제 혜택이 주어지고 전 가구는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3.3㎡ 당 평균 105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와 e편한세상만의 상품성, 의무거주기간 적용 제외 등 여러 요인들이 맞물린 것이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욕구와 청약 기대감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 정당 계약은 3월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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