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값이 한주새 0.34%나 오르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찍었다.
서울은 물론이고 전국 기준으로도 상승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둘째주(14일 기준) 수도권 주간 아파트 매매값은 0.34% 상승, 지난주의 0.31%보다 0.03%포인트나 확대됐다. 집계를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전국 기준으로도 0.25%에서 0.26%로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 역시 0.11%에서 0.12%로 높아져 지난 2019년 12월 셋째주(0.2%)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천은 0.46%에서 0.49%로, 경기는 0.39%에서 0.43%로 오름폭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