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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계열사 대표에 최성수·류병기·박장식

  • 2023.12.11(월) 15:40

2024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실시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인 한미글로벌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계열사 대표이사 3명을 신규 선임했다. 한미글로벌은 2024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왼쪽부터) 한미글로벌디앤아이 최성수 대표, 한미글로벌투자운용 류병기 대표,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 박장식 대표/사진=한미글로벌 제공

한미글로벌은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한미글로벌디앤아이 대표에는 최성수 사장을 선임했다. 아울러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한미글로벌투자운용 대표에 류병기 전무, 원가관리 전문기업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 대표에 박장식 전무를 앉혔다.

최성수 한미글로벌디앤아이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 한미글로벌에 입사해 경영지원, 재무, 회계 등 경영관리 전반을 담당하고 올해 경영총괄을 역임했다.

내년부터는 한미글로벌의 지원 및 창주사업총괄을 겸임한다. '창주(創注)사업'이란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주도권을 가진 개발사업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말한다. 수주(受注) 일변도에서 벗어난 능동적 사업형태다.

류병기 한미글로벌투자운용 대표는 경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신영증권, 교보증권, SK증권 등에서 근무했다. 한미글로벌투자운용에서 금융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박장식 터너앤타운젠트코리아 대표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미글로벌에 입사했다. 2011년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 설립 후 합류해 다수의 건설프로젝트 원가관리를 수행했다.

이밖에도 한미글로벌은 조직 변화를 통해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을 전무로 승진 조치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내년에도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직개편과 리더 교체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미글로벌 및 계열사의 인사 내용.

◇ 한미글로벌

<전무 승진>
△김동하 △김승욱 △김철우 △박경휘 △박상철 △신성섭 △양정선 △한대현    

◇ 한미글로벌디앤아이

<대표 선임>
△최성수

◇ 한미글로벌투자운용

<대표 선임>
△류병기

◇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

<대표 선임>
△박장식

<전무 승진>
△박장식

<상무 승진>
△임채진

<상무보 승진>
△이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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