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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신임 차장에 강주엽 전 국토부 대변인 임명

  • 2024.06.24(월) 14:27

"행복도시 건설 차질없이 추진할 것"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강주엽(54) 전 국토교통부 대변인이 행복청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고 24일 밝혔다.

강주엽 행복청 신임 차장/자료=행복청 제공

강주엽 신임 차장은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2회로 1997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약 27년간 국토부에서 정책기획관, 국토정보정책관, 물류정책관, 대변인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행복청 측은 "강 차장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스타일로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평소 경청하는 자세와 온화한 인품에 기반한 리더십으로 상하 직원 모두의 신망이 두텁다"고 전했다. 

강 차장은 "그동안 국토‧교통 분야에서 수행했던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과 도시의 지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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